http://www.theceluv.com/article.php?aid=1572861550288127006

먼저 녹취록에 대해 권혁수 측은 "권혁수가 사전에 협의를 하거나 옷을 벗으라고 시킨 사실이 없다는 글을 커뮤니티에 공지하자, 그 글을 수정해달라는 구도쉘리의 요청이 담긴 음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도쉘리가 수정해달라고 한 내용은 '기존의 커뮤니티 글은, 사실을 잘 몰랐던 매니저나 PD가 잘못 쓴 글이며 권혁수가 재미를 위해서 옷을 벗는 것을 연출하였다'라는 거짓된 사실을 공지하자는 요구였다. 구도쉘리는 이렇게 거짓된 사실을 공표하는 걸 요구하고 언론플레이를 해주기를 바랐다"라고 덧붙였다. 


녹취록에 따르면 구도쉘리는 권혁수와의 합동 라이브 방송에서 상의 탈의를 한 것에 대해 "어차피 이건 제가 봤을 때 콘셉트라고 해도 나쁜 게 아니다. 그거에 대해선 제가 이미 사람들한테 밑판을 깔아놨기 때문이다. 사람들도 당연히 기대할 거다. 어차피 권혁수 오빠와 저는 그 패러디로 만난 사이이기에 방송의 재미를 주기 위해서 한 것이라고 보실 거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다시 정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요구했다. 

이어 구도쉘리는 앞서 자신의 사과 라이브 방송에 대해 "사과 방송은 모든 논란을 잠재우려고 싹을 자르려고 한 거였다. 제가 혁수 오빠를 감싸주면 감싸줬지 않겠나. 제 딴에는 잘했다고 한 건데, 저의 돌발 행동에 대해 혁수 오빠 측이 당황하셨을 걸 알고 있다. 라이브가 돌발 행동은 맞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방송에서 '혁수 오빠가 벗으라고 제안했다' 이런 얘기를 절대로 하지 않았다. 할 필요도 없고. 구도쉘리라는 캐릭터니까"라며 "그러니 커뮤니티 글은 정정하거나 삭제하고 다시 새롭게 올려줬으면 좋겠다"라고 거듭 이야기했다. 

권혁수 측은 "저희는 구도쉘리에 대해 대응하려고 한 게 아니라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대응하기 위해서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거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도쉘리는 "알고 있다. 이해한다. 저희 부모님도 이해하라고, '권혁수는 연예인이잖아' 하셨고 저도 아무 말 안 했다. 그래, 그럴 수도 있지 싶었다. 하지만 조금 아쉬웠다는 거다. 제가 빨리 컴백하도록 (상황을) 다 돌렸는데, 컴백을 바로 할 수 있도록 잘 돌렸는데 커뮤니티 글이 나오면서 좀 그래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사과 방송에서 누가 (상의 탈의를) 시켰다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동석한 분에게 사과를 했다. 초점은 누가 시켜서 그랬다는 내용이 아니었다. 그런 것보다는 '구도쉘리 룩을 재미를 위해 한 것이고 제 돌발 상황으로 식당 아주머님과 동석했던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라는 내용이었다"라며 "결과적으로 여론을 돌렸는데 그 과정에서 커뮤니티 글이 나와서 아쉽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밑줄이 권혁수 측 발언/입장이고 

기울어진 글씨가 쉘리 측 발언/입장

++추가 구도쉘리 vs 권혁수측 PD 통화 녹취록 

이하 구도쉘리-유튜브 채널 ‘권혁수감성’ PD 통화 전문. (이하 구=구도쉘리, PD=‘권혁수 감성’ PD)  
이는 ‘권혁수채널’ 커뮤니티에 올라온 “권혁수가 사전에 협의를 하거나 옷을 벗으라고 시킨 사실이 없다”는 내용을 구도쉘리가 확인한 후 PD와 나눈 통화다. 

구: 그것에 대해서 일단은 주작(조작)이라기 보다는 콘셉트라고 해도 나쁜 게 아니다. 원래 그것에 대해서 판을 깔아 놨다. 사람들도 기대를 할 것이다. 저와 (권혁수)오빠는 구도쉘리 패러디로 만난 것이기 때문에 재미를 인정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매니저님이라든가 누가 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잘못 안 정보다. 생각을 해봐야겠지만 이것을 다시 정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무슨 말인지 아시죠? 저는 마녀사냥을 하는 사람들이 못됐기 때문에 자기네들이 추측하고 억측하는 것을 소문을 낸 것이다.  

저는 절대로 혁수 오빠를 감싸드리려면 감싸드렸지, 모든 논란을 잠재우려고 했다. 말이 안 나오도록. 제 딴에는 잘했다고 한 건데 당황하셨고 저의 그러한 행동에 대해서 모르셨다는 것을 알고 있고. 라이브한 것이 돌발 상황인 것은 맞으니까 그것에 대해서 구도쉘리가 돌발상황을 한 라이브 방송을 당황했고 혁수 오빠와 얘기를 하지 않은 채 잘못된 루머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잘못된 글을 올렸다(고 하셨으면 한다.) (브라톱을)벗으라는 얘기를 할 필요도 없이 원래 구도쉘리는 저는 그런 캐릭터니까 그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 정정을 시키는 게 나을 것 같다.  

PD: 커뮤니티 글을 정정했으면 하는 것이냐 

구: 정정 아니면 삭제를 하고 다시 새롭게 올리거나.  

PD: 저희가 그것은 논의를 해보겠다.  

구: 절대로 시청을 하셨으면 아실 텐데 모르겠다. 저는  

PD: 이해는 했지만 저희는 쉘리님에 대해서 그렇게 대응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오해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대응한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 

구: 이해하고 저희 엄마, 아빠, 동생도 이해하라고. 당연한 것이다. ‘권혁수는 연예인이잖아’했기 때문에 저도 아무 말 안했다. 커뮤니티 보고도 아무 말도 안했다. 그런데 조금 아쉬웠다는 것이다. 힘들게 사건 다 돌렸더니 한 달 자숙 다 않게 어색하지 않게 사람들의 마음을 돌렸다. 그런데 컴백을 바로 할 수 있도록 돌렸는데 커뮤니티가 올라온 순간 좀 그래진 것이다. 이것을 잘 해결하면.... 

PD: 저희도 해결을 잘 했으면 좋겠다. 사전에 얘기가 안 됐다보니까 대응을 할 수 없던 점을 알아달라는 것이다. 저희도 지금 이 이후로 뭔가 입장을 표명하고 했던 것들이 저희는 아티스트는 하고 있는 방송들이 많지 않냐.  

구: 알죠알죠. 방해가 되면 안 되죠. 

PD: 방해가 되거나 입장을 수정하면 여러 가지 방송이나 형 이름으로 걸고 있는 것들이 다 타격이 가서 하나하나 하기에는 쉽지 않다. 유튜버면

구: 그렇죠 

PD: 지금 이런 얘기를 했다가 시간이 지나서 ‘이런 입장이다’여러 번 할 수 없는 입장이니까  

구: 제가 그래서 이런 것 때문에 혁수 오빠에게 피해가 안가도록 했다. 저도 친구에게 그런 말을 했었다. 본의 아니게 구도쉘리라는 캐릭터가 생겼고 저는 화를 잘 내는 사람도 아닌데 본의 아니게 화도 내야하나.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도 생겼다고 했고. 그런 이해를 시킨 상태다. 그게 주작이었다 시킨 것이다 이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이해했다.  

PD: 그래서 저희가 커뮤니티 글을 수정... 모르겠다. 또 논의를 해봐야하는 것이다. 신중해야 하니까.  

구: 신중하게 하고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피디님도 그렇고 매니저 님도 그렇고 말린 것은 사실이다. 이게 복불복이고 주사위 던지기 같은 것이지 않나. 누가 알았겠냐. 이런 반응이 될 줄. 다들 예상 못했던 결과일 것이라고 본다. 해명 방송을 하면서. 다들 예측을 못했을 것이다. 돌아섰던 반응이 돌아온다는 것. 

PD: 네. 무슨 얘기를 하고 싶으신 것인지..  

구: 그래서 다들 예측을 못하셨... 다들 말리지 않았냐. 매니저님이 어떻게 얘기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지 말라는 게 라이브를 한다고 하니까 말렸을 것이다. 

PD: 저희랑 얘기되지 않은 얘기나 그런 사람들이 지금도 얘기를 오해를 했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글을 쓴 것이지 않나. 그런 것을 피하고자 라이브를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구: 라이브 뿐만 아니라 모두 하지 말라고 했다. 그건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  

PD: 저나 혁수형이나 디테일하게 얘기를 해주셨으면 됐을 텐데 저희가 세 명이 움직이다 보니까 쉘리님도 헷갈리셨을 것이다. 유튜브를 관리하는 저의 의견과 다를 수 있고 같은 부분이 있는데 서로 다 다르다. 매니저님의 얘기를 듣고 담으셨던 것 같다. 저희는 쉘리 님이 라이브 방송을 한 것에 대해선 쉘리님이 책임을 지는 것이니 저희가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것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구: 혁수 오빠는 제 영상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끝까지 의리를 지키는 사람이다. 다른 아무 말 안했다.  

PD: 혁수 형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구: 그러셨으면 좋겠다.  

PD: 저한테 연락을 해서 지금은 이게 저희도 공식 커뮤니티 글을 올림으로써 입장이 어떻게 나가버린 것이기 때문에 혁수 형이 직접적으로 쉘리 님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게 됐다. 혁수 형은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해서 전화를 드린 것이다. 뒤의 논의는 지금 저희가 쉘리님이 원하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게 있으면 의견을 주셨으면 한다. 그것을 어떤 식으로 할지는 논의가 오래 걸릴 것이다.  

구: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죠? 

PD: 네.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구: 저도 당황하게 해서 죄송하지만 저는 그냥 모르겠다. 제가 너무 매니저님과 대화를 해서 그런가. 모르겠다. 혁수 오빠도 나중에 라이브 끝나고 답장온 것 보니까 '안 돼 쉘리야'하고 다들 말리셔서 저는 저 스스로 믿고 피해를 끼치게 하지는 말자, 좋게 이 사건을 마무리하자고 한 것인데 

PD: 네네. 그 의도가 좋았다고는 생각을 하는데 라이브를 말렸던 것은 라이브를 하게 되면 준비되지 않은 말이 나가니까. 그런 것으로 오해를 하고 소문이 나지 않나. 연예인은 조금이라도 나쁜 소문이 퍼지면 타격이 되니까.  

구: 추후에 정정하는 일이 있더라도 소문을 잠재우기가 중요하다는 것이냐?  

PD: 저희의 가지고 있다는 입장을 얘기할 수박에 없다. 그래서 만약에 쉘리 님이 어떻게 저희가 영상을 다 비공개로 돌려놓기는 했는데 비공개된 영상을 다시 공개로 돌리는 것은 당장은 아마 쉽지 않을 것이다. 추가 글 올리는 것에 대해선 어느 정도 논의를 할 수 있으니까. 쉘리님이 원하는 사안들이 있으면 저희가 글을 올림으로써 저희가 '손절했다'는 식으로 쉘리 님과의 의리를 끊어버렸다고 말해버려서 또 그런 이미지가 씌어버렸다.

구: 당연히 그런 반응이 나올 텐데 왜 그러셨을까. 그것을 보호하는 차원이라고 논란을 피해를 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PD: 앞으로 저희가 그런 이미지를 회복하고 싶다. 저희가 쉘리님과 전화도 안하고 전혀 안보겠다고 한 것이 아니니까. 저희도 돌리고 싶은데 그 방법에 대해서는 쉘리님이 원하는 방향이 있을 것이고 저희도 방향이 있으니 접점을 찾아야 한다.  

구: 저는 정말 아쉬운 게 제 잘못도 있고 무슨 말을 할지 몰라서 제 생각은 그렇다.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그런 결정을 내리셨다는 것은 아는데 제 입장에서는 마무리가 끝났다. 저는. 한 달 자숙기간? 저는 그런 것도 필요 없고 저는 구독자들과 소통을 끝냈다. 사람들이 말렸다. 영상 자주 올려라. 빨리 보자고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저는 오늘부터 영상을 올릴라고 했다.  

PD: 네네  

구: 그런 입장이었는데 커뮤니티 글이 올라와서 그것을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PD: 마무리 짓는 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쉘리님은 쉘리님 활동을 잘 하시면 될 것 같다. 

구: 콘텐츠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당연히 오빠가 나 패러디 한 사람이고 구도쉘리룩 입고 만난 사인데 우리가 당연히 만나서 그 옷 입고 한국에서 첫 방문하는 게 당연한 게 아니야? 그 아주머니 뭐야? 멘붕했잖아’ 이런 식으로 넘어가는 것이죠.... 저는 모르겠다. 

PD: 저희는 쉘리 님의 말처럼 그런 논란이 끝났다고 하면 저희는 다시 하는 것 자체가 리스크가 있어서 아마 오히려 콘텐츠를 하면 전혀 그런 것과 상관이 없는 것으로  

구: 저는 라이브 할 때 초점이 누가 시켰다, 벗어라 마라 하는 것도 아니고 식당 아주머니에 대한 저의 무례한 태도에 대해서 동석했던 타 유튜버 분들에게 영향을 끼쳐서 죄송하다고 했다. 이거 완전히 안 좋게 오해가 생겼지만 커뮤니티 글이. 저는 오히려 초점은 누가 시켜서 그런 것이라기 보다는 구도쉘리 룩을 재미를 위해서 그런 것이고 돌발 상황에서 아주머니가 오셔서 아주머니에게 사과를 하고 동석했던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다. 

PD: 네네  

구: 어쨌든 좀 애매했다. 제 입장도 저도 고 PD님과 매니저, 권혁수에게 죄송하지만 당황시켜드려서. 결과적으로는 저는 여론을 돌린 것인데 혁수 오빠의 루머, 그게 아쉽다는 것이다. 

PD: 저희도 같은 것이다. 저희도 이렇게 돼서 라이브 방송을 하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거나 어떤 라이브 방송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전혀 알지 못했고 저희가 말렸는데 갑자기 라이브가 되니까 저희로서는 우리랑 같이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는 느낌을 받으면서 당황을 했다. 저희도 그런 면에선 아쉬웠다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다.  

구: 저도 죄송하다. 보통 이렇게 안하지 않나. 사과영상, 자숙, 컴백. 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했기 때문에 사람들도 놀랐던 것 같다. 약속을 어긴 부분도 있지만 저를 너무 한 편으로는 신선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매듭을 잘 지으면 좋겠고 잘 얘기를 해서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오히려. 새로운 접근으로.

PD: 저희도 이 이후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차차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 저희는 당분간 다음 주부터 다른 영상들이 올라갈 것 같다. 혁수 형 혼자 하는. 그렇게 될 수박에 없을 것 같고. 이거와 관련된 것들을 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쉘리 님이 바라는 게 있으면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고 저희도 할 게 있으면 연락을 드리면 되지 않을까싶다.  

구: 저는 어쨌든 당황을 시켜드린 것은 맞지만 커뮤니티 글을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 것 같다. 맞죠? 커뮤니티 글은?

PD: 그것을 바라시면 어떤 방향으로 하셨으면? 

구: 아니면 지금 현재 커뮤니티 글을 묻어두는 식으로 하는 것은 아니죠? 지금 커뮤니티 올리신 것을 그대로 가는 방향? 전 원래 아무 말도 안하려고 했다. 혁수 오빠 측이 저런 방향이면 이해하려고 했고 저는 이해하면 넘어가려고 했다. 그렇게. 그렇구나. 저는. 이해가시죠?  

PD: 음... 카톡 주시면 같이 얘기해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저희가 어떻게 해달라는 게 있으면 남겨주시면 논의를 해보겠다. 저희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에 또 이렇게 하기엔 쉽지 않으니까.  

구: 만약 정정하는 것으로 하면 '혁수 오빠가 몰랐다'고 하면 빨리 수정하는 게 맞고, 그쵸? 왜냐면 빨리 수정하는 게 좋은데. 아예 공식화로 이렇게 가시면 모르겠다. 생각을 다 같이 해봐야할 것 같다.  

PD: 시간을 두고  

구: 시간을 둬야 할 것 같다. 신중해야 하기 때문에. 천천히 저의 그런 의도를 아셨으면 한다. 안다. 저도 안다. 저는 그런 악감정이나 그런 게 전혀 없고 오히려 저희 부모님과 동생이 '당연히 저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거야'라고 했다. 그렇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저는 절대 혁수오빠가 시켰다고 한 적도 없고 시나리오, 콘티 그런 얘기 한 적도 없었다.  

PD: 저도 그렇게 이해를 하겠다. 네네.  

구: 뭔가가 아쉽다.  

PD: 서로 아쉽게 됐죠. 그런 상황인데. 나중에 시간을 두고 신중히 보면서 또 콘텐츠를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서로 고려를 해봐서. 

구: 제 생각에는 이게 일주일 후에 영상을 올리시지 않냐. 시간을 둔다는 게 미래 콘텐츠는 나중 문제고 커뮤니티를 바로 잡아야하니까 제 생각에는 커뮤니티 올리는 게 일주일 전까지는 정정이 옳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저만의 생각일까요? 

PD: 그것은 저도 얘기를 해드릴 수 없는 게 이게 다 논의가 돼야 하는 것이다.  

구: 상당히 어렵네요.  

PD: 제 의견으로, 혁수 형의 의견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다보니까 원한다라는 의견을 전할 수 있는데 논의를 해봐야 한다. 

구: 콘티라던가 권혁수가 짜고 쳤다, 시켰다 이런 것은 공식화로 많이 번진 것도 아니었는데 소문이 더 키운 것은 아닌가 싶어서. 

PD: 저희는 그런 측면이 있다고 해도 그렇게 공식화할 수밖에 없다. 어디선가 그게 검색어에 오르고 퍼지고 있으면 그런 것을 잡아야할 필요성이 있다. 말씀하신 것처럼 키우는 입장이 되도 저희 입장에선 말을 할 수밖에 없다. 이해해주서야 한다. 

구: 저도 이해를 하는데 저 역시도 당황시킨 점에 대해서 굉장히 죄송하다.  

PD: 당분간은 일단 신중하게 저희도 생각을 해보고  

구: 저는 피디님께 말씀을 드리자면 커뮤니티를 봤는데 그것을 보고도 '나는 입 다물면 되지'했고 몰카발언, 사람들이 난리를 치던 아무 말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연락을 이렇게 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아무 말도 안하려고 했다.  

PD: 알겠다.  

구: 저는 아무 말 안한다. 혁수 오빠, 녹화얘기 이런 아무 얘기도 안한다. 아시겠어요? 연락을 주세요.  

PD: 네.  

-통화 종료-  

기사가 자꾸 새로운게 나와서 올리면서도 너무 정신없고 헷갈린다..

정리본 떴으면ㅠㅠㅠㅠ

추가본도 엄청 길어 25분 짜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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