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현재 담배에 쓰이는 경고그림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나(2016년 12월 23일 시행), 기존 그림과 익숙함과 내성이 생겨 경고효과가 떨어질 우려가 있어 새로운 그림과 문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서도 경고그림을 주기적으로 수정·보완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새로운 경고그림 및 문구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기존 경고그림(궐련류 10종, 전자담배용 1종)을 모두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에 경고효과를 극대화했고 ▲​궐련류 담배의 경고그림 중 효과가 낮게 평가된 주제 '피부노화'를 삭제하고 '치아변색'을 추가했고 ▲​전자담배 경고그림 수위를 강화하고, 제품 특성에 맞게 니코틴 중독 유발 가능성(액상형 전자댐배) 및 암 발생 가능성(궐련형 전자담배)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그림으로 변경했고 ▲​경고문구는 관련 질병 발생 또는 사망 위험 증가도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고 흡연의 손실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핵심 내용을 구성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181224101853714?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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