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슈가 된 드레스의 선정에 대해선 "제가 직접 고른 의상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가대'에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도 했고, 지인들에게 추천을 받기도 했다. 그중에 가장 예쁜 드레스를 골랐다. 사진으로 볼 때는 굉장히 예뻤는데, 막상 입고 보니 어딘가 휑했다. 그래서 직접 리폼을 하게 됐던 것이다. 원래는 미니스커트 디자인의 의상이었는데, 그 부분을 바꿨다. 제가 스킨톤(누드톤)의 의상을 좋아해서 손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초임은 "예상 밖에 관심을 받았다. 드레스는 예쁘게 나가야 되는 게 맞고, 레드카펫이니까 돋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면서 "저 스스로 몸매가 된다고 생각해서, 감추기보다는 몸매를 드러내서 개성을 보여주자는 생각이었다.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는데, 어쨌든 인지도를 쑥 올리게 돼 기분은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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