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드레서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댓글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프랑스 스위스에서 이미 수차례 인종차별을 겪고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에서 체코로 넘어갔는데

첫날부터 인종차별을 당해 프라하에 대한 좋은 기억이 별로 없다고 하긔.

도착 첫날 유명 빵집에 갔는데..

이미 앞뒤로 줄 서 있는 다른 외국인들도 카메라로 빵 만드는 모습을 찍고 있었다고 하긔.

유투버 본인은 너무 가까이서 찍으면 별로 안좋아한다는걸 알고 있어서..

그냥 살짝 빵 굴리는거만 찍을려고 카메라를 살짝 올리는 순간.

빵집 주인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난리침.

너무 크게 소리 질러서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볼 정도였다고 하긔.

심지어 그걸 같이 찍고 있던 다른 외국인은 혼나는걸 보며 깔깔거리고 웃음..;;;

여차여차 빵을 사서 밖으로 나왔는데..

빵이 다 식어빠짐. 갓구어서 주는건데...하나도 안따듯함.

심지어 차가움;;;;;;;;

호주에서 오랫동안 유학생활을 해서 룰을 어겨서 화를 내는건지 인종차별인지 정도는 충분히 구별할줄 안다고 하긔.

다른 외국인들한테는 아무말도 안하면서 동양인한테만 저 난리를 친다는 거긔.

다음날 흑맥주집에서도...

1층 테라스에 자리가 엄청 많은데도 굳이 지하로 내려가라고 함.

알고 봤더니 1층에 동양인들이 많이 앉는게 싫어서라고 하긔.

음식을 시켰는데 잘못 갔다주는건 기본이고 바꾸는데도 5번 넘게 걸리고..

당연히 사과는 일체 안함.

그래놓고 나갈때 자기들 맘대로 5000원을 팁으로 붙여서 "괜찮지?"

보통 사람들이 비싼 레스토랑에서는 안그렇다고 하는데...그거도 아님.

프랑스에서도 꽤나 비싼축에 속하는 고급 레스토랑. (4명 먹었는데 200만원 넘게 나옴)

코스 요리의 경우 보통 왔다갔다 하며 설명을 해주는데..

갑자기 한 여자가 와서 한국인 4명 앉혀놓고 불어로 설명을 하기 시작하더니..

유투버는 주문한 음식 사진을 찍고 싶어서 본인 앞에 있는 음식 위에 카메라를 살짝 올렸는데

삿대질 하며 사진 찍지 말라고 난리침.

순간 놀래서 카메라 내림.

물론 카메라가 허용안되는 레스토랑일수 있는데..

양해를 구하는 말투가 아니라 명령조에 삿대질까지 하며 ㅈㄹ떰.

근데 더 웃긴건 동양인들 테이블에서만 까칠함.

우리 테이블에서는 표정도 굳어 있고 쌩하게 굴더니 옆테이블에서는 세상 친절 천사가 따로 없음.

유명한 디저트 카페에 가서도 마찬가지..

계산을 하겠다고 몇번을 말해도 들은 척도 안함.

재촉을 한거도 아니고 그냥 계산을 하겠다고 5번을 불러도 계산서를 안갖다줌.

뒤에 우리보다 늦게 온 다른 외국손님들은 진작에 계산하고 나갔긔.

우버를 부를때도 동양인 이름만 뜨면

취소..취소..취소....

부르는 족족 취소를 당해서 길바닥에서 30분 넘게 기다렸다고 하긔.

그런데 이건 너무 흔한 케이스라고 하긔.

그리고 파리에서 마지막날 간 버스레스토랑.

이미 예약할때 계산을 모두 완료하는 시스템이긔.

옆에 있던 미국팀한테는 가만히 있더니

갑자기 우리한테만 뜬금없이 "팁 줘"

열받아서 돈 없다고 했더니 한숨이란 한숨은 다 쉬고..

그냥 가라고 함..

또다른 이 레스토랑에서는..

미디움레어로 주문했는데 ..

그리고

엄청 기대했던 프랑스 디저트의 경우..

엄청 유명한 줄서서 먹는 빵집인데..

기대이하..

마카롱 라뒤레도 프랑스 현지에서 먹는건 차원이 다르다고 해서

시간 내서 갔는데..

한국에서 먹는거랑 크게 별 차이 없다고 하긔..

다만 바게뜨는

프랑스가 갑인거 인정한다고 하긔..ㅋㅋ

굳이 이걸 다 말하는 이유는

고자질하고 논란을 일으키려는 의도보다.

유럽에 대한 환상으로 무작정 아무런 대비 없이 갔다가

엄청난 상처를 받을꺼 같아서 솔직하게 말해주고 싶었다고 하긔.

+ Recent posts